↑ 11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글로벌투자자포럼(GIF)에는 중국, 인도 등 해외 투자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유망기업들이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해외 투자자와 연결, 투자후 IPO나 M&A 등으로 글로벌한 출구전략을 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창업일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글로벌투자자포럼(GIF)이 11일 광화문 KT 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회의실에서 열렸다.
 
기술이나 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을 해외 투자자와 연결하여 투자 후 IPO나 M&A 등으로 출구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에는 중국, 일본, 인도 등 다양한 네트워킹이 가능한 투자전문가들과 국내외 유망기업 등이 참석, 포럼의 열기를 돋웠다.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 조홍서 회장은 “글로벌투자자포럼은 ‘외국에 주식(stock)을 수출하는 스페셜리스트가 되자’라는 모토로 만들어졌다. 이에 걸맞게 우리 포럼에는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등 각 지역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있다. 집단지성의 힘으로 한국의 유망 기업을 외국에 EIXT함으로써 투자환경의 글로벌을 꾀하자는 것이 이 모임의 취지이다”고 했다.
 
또한 그는 “현재 중국 연태시와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 결과로 5월에 열리는 ‘벤처기업 스피치데이(이후 벤스데이)’에는 중국기업이 우리나라에 와서 기업설명회를 할 예정이며 물론 우리도 중국에 가서 기업설명회를 하는 ‘차이나벤스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벤스데이의 전국적인 붐업을 위해 부산지부를 설립했으며, 앞으로는 지방에서도 정기적인 벤스데이를 개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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