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한국소호진흥협회와 함께 창업경진대회 진행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는 지난 5일 스타트업 파라다이스에서 ‘2018 달란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18 달란트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의 달란트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하며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영걸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 대학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용화할 수 있는 창업이 강한 대학이다”며 “앞으로 4차산업 혁명 시대에는 더욱 창업이 중요해질 것이고, 우리는 창업에 필요한 실제적인 창업교육과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류평가와 분야별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최종 16개 팀이 본선에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경쟁하였으며, 요즈마그룹과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한국소호진흥협회, 엡랩에서 창업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사와 시상을 하였다.

△대상에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아카츠키팀(팀장 공용상) △최우수상 융합예술과 캬쿠팀(팀장 이경민), 광고브랜드디자인과 비드팀(팀장 최재영), △우수상 애니메이션과 펄드로잉팀(팀장 진주현), 전시디자인과 인유니온팀(팀장 조승민), 화훼디자인과 Gree.da팀(팀장 백지연), 프레임 큐레이션팀(팀장 천여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순수미술과 케세라세라팀(팀장 윤효진), 리빙디자인과 MANNATTO(팀장 김채연)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상 게임미디어과 1518팀(팀장 권영오), 애니메이션과 hug me팀(팀장 정윤정) △한국창업교육협의회장상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미듐,소만,사랑팀(팀장 박예사), 게임미디어과 COCO팀(팀장 정지훈) △한국소호진흥협회장상 게임미디어과 HOME(팀장 강별), 게임미디어과 배달리카팀(팀장 김재현), △엠랩대표상 애니메이션과 레드버튼팀(팀장 신누리) 이 수상했다.

파라다이스홀에 전시된 16개 팀의 창업 아이템을 교수와 학생들이 관람하고, 대면평가를 통해 5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구체적인 평가 및 피드백을 받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특히, 아카츠키팀(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의 ‘일인용_ 일인용역사무소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아이템은 아이템의 독창성과 시장성, 실현 가능성을 모두 갖춘 사업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김면복 한국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장은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열의와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의 창업에 대한 준비에 대해서 놀랐다”며 “좋은 창업 아이템들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수연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단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16개 팀의 사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컨설팅하여 실질적인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교로 SCK사업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의 책임교수인 김형로 교수는 "올해 대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등 여러 창업지원 기관 등과 연계하여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창업 인큐베이팅 체제를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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