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두진건설이 구 원주시청 부지에 공급한 두진하트리움시티 청약을 마감한 결과 평균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두진건설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에 2,160건이 넘게 접수되었으며, 평균경쟁률 14.4:1, 최고경쟁률은 오피스텔39㎡타입으로 30: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주두진하트리움시티는 지하4층 ~ 지상38층 5개동이며, 전용면적별로 아파트(총509가구) 84㎡ A 148가구, 84㎡ B 148가구, 59㎡ A 71가구, 59㎡ B 71가구, 59㎡ C 71가구, 오피스텔(총150실) 24㎡ 125실, 39㎡ 25실 등 총 659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원주두진하트리움시티 투시도. 이미지 두진건설 제공. ⓒ창업일보.
 
이번 청약을 두고 지역 부동산업계는 역시 공동주택은 지리적 조건이 첫째라는 것이 증명되었다는 평이다. 원주 구 시청부지에 공급될 원주두진하트리움시티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기독병원을 비롯해, 원주중앙시장, 초중고 등 주거에 필요한 인프라가 걸어서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의료, 상업, 교육 등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한 월등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두진건설측은 “오피스텔이라고는 하지만 내외부 모두 아파트와 다름없는 설계가 적용됐기 때문에 교통과 학군 등 뛰어난 입지여건과 659가구의 대단지라는 장점을 누리려는 오피스텔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자체 평가했다.
 
또한 이번 분양에서 “중도금 중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고 빌트인가전,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설치되는 등의 장점이 있어 계약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3월 입주예정인 원주두진하트리움시티 견본주택은 단계동 878-1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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