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벤처활성화실천연합(SVC, 위원장 강민균. 사진)은 7일 우수한 기술을 가진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6년 우수아이디어 홍보지원사업’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SVC 강민균 위원장은 “언론의 사각지대에 있는 창업기업의 홍보지원을 위해 언론보도를 무료로 지원하고 동시에 저렴한 가격으로 홍보영상 및 기업IR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우수기업에 한하여 크라우드펀딩 및 엔젤 등의 전문 투자자그룹에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창업일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창업벤처활성화실천연합(SVC)는 언론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스타트업 및 벤처중소기업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언론보도지원 캠페인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창업벤처활성화신천연합 강민균 위원장은 이날, “스타트업은 여전히 언론의 사각지대에 있는가”라는 스타트업 및 벤처중소기업 홍보지원을 위한 캠페인의 취지문과 함께 이같이 밝히고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보도지원을 통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1인 미디어시대의 기업홍보를 위한 저가형 영상제작 대중화를 실시할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바람직한 기업의 출구전략(EXIT)를 제시함과 동시에 우수기술을 가진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엔젤이나 VC 등 전문 투자자 그룹에 연계하는 등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펼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본 언론보도 무료지원과 저가형 영상제작의 대중화 캠페인을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공익단체 등에 기부하여 벤처산업의 발전과 또다른 우리 주변의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는 활동에 기여하기로 했다. 창업초기의 힘든 기업을 위해 만들어진 본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여 또다른 나눔의 실천으로 자신과 같은 힘든 이웃을 도울 수 있기를 기원했다.
 
아래는 본 캠페인을 위한 취지문의 전문(全文)이다.
 
[‘16년 우수아이디어홍보지원사업 캠페인 취지문]
 
첫째. 스타트업은 여전히 언론의 사각지대인가!
 
스타트업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기존 언론사에게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기사는 항상 무시당하기 십상입니다. 구미를 당기기 위해 아주 획기적인 이벤트가 있거나 아니면 맥을 통하거나 돈을 써야 합니다. 안타깝지만 그것이 현재의 실상이죠. 그래서 언론노출에 목이 마른 일부 업체의 경우 돈을 주고서라도 언론노출을 시도합니다.
 
이 시점에서 저희는 정녕 스타트업이 비용 부담 없이 언론에 노출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동시에 저희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에게 불평등한 언론논리를 바로 세우는 반면 보도기준도 지켜 나아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게 됩니다. 그리고 정보에 입각하여 보도 비용을 받지 않고 스타트업의 동정기사를 보도기준에 맞추는 선에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문사는 보도기사로 등록이 되려면 필요한 정보의 제공이어야 함으로 기사의 내용을 신경 써야 합니다.
 
둘째. 저가형 영상제작 대중화!
 
영상제작사에서는 고급영상제작을 권유하고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저가의 상품을 서비스 하려 들지 않습니다. 고급영상을 찍으려면 많은 비용이 소요되어 기업의 접근성과 활용성이 낮아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시장 즉 저가형 영상의 활성화도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합니다.
 
퀄리티를 위해 20년 이상 경력의 PD가 포함된 제작진은 3명으로 구성하여 300,000원에 홍보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저가형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동시에 저가형 품질에 대한 표준화 기준 마련도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업체의 요구사항에 따라 장비 기술 편집 소스의 차이 등 재료의 제작비용과 영상 수준의 차이가 발생하여 다시 고가의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가형 영상은 기업소개를 위한 대표자 인터뷰 중심의 회사 직원 상품 공장 연구소 등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퀄리티를 위해 20년 이상 경력의 PD가 포함된 제작진은 3명으로 구성하여 30초에서 200초 정도로 제작하는 것을 기본 표준 사양으로 잡았습니다.
 
본 캠페인은 중소벤처기업의 홍보영상제작의 대중화에 목적이 있는 만큼 기업을 멋있고 고급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성우, 나레이션, 아나운서, 스팟영상, 그래픽편집, 특수장비사용 등을 요청하는 등의 고급홍보영상은 저가형 표준사양에서 제외됩니다.
 
셋째. 지속적인 스토리텔링!
 
저희는 기업이 보도기사를 내고 있는지 보다는 지속적인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 전원에게서 스토리텔링이 이루어 지지 않는 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대표자 제품 기업 브랜드 모두 체계적인 홍보 관리가 어려운 환경임을 시사 합니다. 이 결과를 두고 저희는 지속적인 스토리텔링과 관리를 위해 연간 12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넷째. EXIT은 무엇인가!
 
꾸준히 신제품과 기업을 알리고 홍보해야 하는 사명은 바로 기업의 자금 확보라는 측면에 기인합니다. 자금의 확보를 위해 투자자를 만나는 일과 파트너 유치는 상대적으로 필요한 가치이자 또 다른 중요한 목표 입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16년 크라우드펀딩 지분형 투자를 목표로 크라우드펀딩 등 기업에 투자를 연계하여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도록 저희는 투자IR 영상의 제작 서비스도 많이 알리기로 하였습니다.
 
창업벤처활성화실천연합(SVC)은 본 캠페인을 기획하고 캠페인의 대중화를 위한 홍보와 서비스 참여로써 동참하고 있습니다.
 
※ 본 지원사업을 통한 수익금 일부는 공익단체에 기부되어 벤처산업 발전과 벤처기업 발전을 위해 쓰여집니다.
※ 사업공지 : 창업벤처활성화실천연합(SVC)
http://cafe.naver.com/kovec1/4514
E-MAIL kovec@naver.com, H.P 010-9788-8630
 
2016년 1월 7일
창업벤처활성화실천연합(SVC) 위원장 강민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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