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2015 창조경제 투자퍼레이드 리멤버데이’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백명의 스타트업-엔젤 및 VC 등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정한 투자교류의 장터를 즐겼다. ⓒ창업일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창조경제 투자퍼레이드 리멤버데이(Remember Day)’가 29일 서울 광화문 KT빌딩 1층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창조경제타운 및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주관한 이번 12월 ‘창조경제투자퍼레이드 리멤버데이’는 그동안 투자퍼레이드를 통해 발표한 (주)페이스커뮤니케이션 등 우수 10개 기업의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AVA엔젤클럽을 포함한 K-엔젤스 등 투자자그룹과 스타트업이 함께 했다.
 
성진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박용호 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그간의 창조경제투자퍼레이드관련 동영상 상영, 댄스그룹 오메가포스크루의 초청공연이 있었다. 이후 우수기업 사례발표, 투자자-스타트업 간 및 참석자들간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례발표한 기업은 (주)페이스커뮤니케이션 등 10개 기업으로서 그동안 창조경제투자퍼레이드를 통해 발표한 우수기업들이다. 이날 발표한 기업은 ▶로하스텍 ▶리아컴즈 ▶버닛버닛 ▶볼레디 ▶와이즈모바일 ▶유세프 ▶이지앤홈 ▶이톡 ▶페이백 ▶페이스커뮤니케이션 등이다.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박용호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타트업-엔젤-혁신센터 삼각편대를 잘 맞춰 제 2의 정주영, 이병철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참석자들의 성공 의욕을 고취시켰다. ⓒ창업일보.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재 우리가 있는 이곳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지척에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오로지 백성만을 생각하신 세종대왕의 ‘배려성’, ‘창조성’ ‘생산성’ 정신을 이어받고, 동시에 이순신 장군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정신’을 계승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곳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하루에만 300여명의 창업자들이 드나드는 열정적인 공간이다. 이 곳에서 제 2의 정주영, 제 2의 이병철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으며 “그러기 위해서 여기 모인 스타트업-VC 및 엔젤클럽, 그리고 우리 센터가 삼각편대를 잘 맞춰 나가야 할 것”이라며 참석자들의 동조를 이끌었다.
 

↑ 김종태 AVA엔젤클럽 회장은 "지난 2년간의 창조경제투자퍼레이드를 총정리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는 참여 엔젤을 더욱 확대하여 더욱 의미있는 투자유치설명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창업일보.
 
이어서 엔젤클럽 및 투자자대표로 나선 김종태 AVA엔젤클럽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난 2년간의 창조경제 투자퍼레이드를 총정리하고 마감하는 이벤트 행사로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어서 무엇보다 감사드린다”고 운을 띄웠다. 그리고 “내년에는 AVA엔젤클럽과 K-엔젤스가 참여 엔젤을 더욱 확대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VC들이 더 많이 참여하도록 하여 외연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의미있는 투자유치설명회가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니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인사말에 갈음했다.
 
K-엔젤스는 AVA엔젤클럽을 포함한 17개(AVA엔젤클럽, 대한엔젤클럽, SMF엔젤클럽, 녹색산업엔젤클럽, 발사엔젤클럽, 한양엔젤클럽, K컬쳐엔젤클럽, 프리씨이오엔젤클럽, 개인투자자협회, 비트코인엔젤클럽, 성균관엔젤클럽, 옐로우우드엔젤클럽, 부산 갈매엔젤클럽, 굿모닝엔젤클럽, 크라우드펀딩엔젤클럽, SVC엔젤클럽(창업벤처활성화실천연합), HSR Partners.)의 엔젤클럽 연합체로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엔젤단체이다.  
 
한편 창조경제투자퍼레이드를 통해 올해 총 165개의 기업이 투자유치를 의한 기업 발표를 했으며, 이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4년, 2015년 그동안 참여한 기업들을 한데 모은 ‘창조경제 투자퍼레이드 참여기업 백서’를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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