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유니드컴즈이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iMs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들은 매출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광고 등 디지털 마케팅에 끊임없이 투자한다. 하지만 제한된 광고 채널과 지면으로 디지털 광고 비용은 꾸준히 상승하여 기업의 마케팅 예산을 계속 증가시키고 있고, 디지털 광고로 고객을 유치하더라도 구매까지 연결시키지 못하는 ‘밑빠진 독에 물 붓기'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iMs는 디지털 마케팅을 최적화하기 위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 및 제품 데이터 통합 분석하여 고객의 매출정체 요소 및 불필요한 마케팅 지출 요소를 진단한다. 그리고 진단을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 설계 및 자동화를 실현한다.

iMs는 기존 BI나 분석 솔루션과 달리 진단(분석)에서 처방까지 가능한 기업에 필수적인 마케팅 플랫폼이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iMs의 가치를 알아보고 먼저 가입한 업체들도 iMs를 통해 캠페인을 진행한 뒤 얻은 성공사례를 통해 매출을 더 상승시킬 수 있는 마케팅 캠페인을 설계 중으로, 현재 유니드컴즈는 약 1200여개의 온라인 쇼핑몰을 고객사로 가지고 있다.

유니드컴즈 전형신 대표는 “iMs는 고객 반응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더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며 iMs의 매력을 설명하면서 "향후에도 재구매 확률 예측, 개인 선호 마케팅 채널 추천 등 진단, 처방을 넘어서 예방차원의 Ai 마케팅 기능을 추가하여 고객의 실질적 매출 상승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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