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 어업창업자를 위해 기술교육을 담당할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한다.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최명용) 귀어귀촌종합센터는 귀어희망인의 창업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제공할 교육기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공기관, 재단·사단법인, 수협 또는 협동조합, 농어업법인, 지방자치단체 등이다. 신청 당시 정관 또는 사업운영규정에 귀어·귀촌 사업이 주요사업으로 규정돼 있어야 가능하다. 

또 귀어·귀촌관련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및 어업인 교육, 상담, 컨설팅, 지도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인력이 최소 3명 이상 보유해야 된다. 교육훈련이 가능한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 

공모규모는 과정별 20명 내외로 5개 과정(총 100명 규모)을 선정할 예정이다. 어선어업, 양식어업(해면, 내수면) 어촌관광, 해양레저 등 어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업분야는 모두 가능하다.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면 교육생 1인 1일 최대 11만원으로, 35일 내외의 교육비 일체(일부 교육생 자부담 편성)를 지원받는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공모 신청은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sh007@f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귀어귀촌종합센터(02-6098-08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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