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관련 전문 플랫폼 (주)차카고와 신차구매서비스 앱 겟차가 공동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신차시장 선점에 나섯다.

신차관련 스타트업들이 힘을 합쳐 국내 신차시장 선점에 나서 화제다.

신차 서비스 전문 플랫폼 ㈜차카고는 신차 구매서비스 앱(APP) 1위 스타트업인 ㈜겟차와 최근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IPO전문 기업인 ㈜세븐스톡(대표 송영봉)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후, 양산직영점과 경남 일대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차카고’는 자동차 딜러를 대신해 신차 구매고객에게 썬팅에서 부터 블랙박스, 신차 점검, 번호판 등록, 탁송 등 신차가 출고될 때 필요한 용품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신차 서비스 전문 플랫폼이다.

최근 수입차 할인가 정보를 완전 공개한 ‘겟차시세’ 베타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는 겟차는 신차 구입 서비스 스타트업 회사로, 온라인과 모바일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차 구입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신차거래량이 월평균 250대 수준으로 거래액은 연간 약 1500억원에 달한다.

현재 전국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최저가 견적으로 신차 구매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의 투자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종훈 차카고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겟차의 구매고객은 차카고의 신차 점검부터 썬팅, 블랙박스, 유리막 코팅 등 신차 구입 후 필요한 시공과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겟차 고객의 차카고 서비스 제공은 양산 직영점을 통해 경남지역부터 우선 제공하며, 차후 전국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유철 겟차 대표는 “차카고와의 협약을 통해 겟차의 고객들에게 구매 이후의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차카고와 함께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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