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2015년도 창업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 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펼쳐진다.


제 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19일부터 21일짜지 세텍(SETEC)에서 펼쳐진다.

 

‘동반 상생’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창업 박람회에는 특히 골목상권 자영업자, 예비창업자 등 이른바 창업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동반성장 창업교육과 성공창업을 위한 상생특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이색적인 창업박람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동민 한국팬차이즈산업협회장은 “서민 경제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과 자영업자를 살리고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프랜차이즈산업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하겠다”며 “이번 박람회가 양질의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프랜차이즈 창업이 고용창출과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국민경제 부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특히 참가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펼쳐지는 ‘성공창업을 위한 상생특전’이 눈에 띈다. 박람회장을 통해 창업상담을 받거나 가맹계약을 맺은 사람들에게 가맹비면제, 기술이전비 지원, 인테리어 지원, 창업비용 무이자 대출 등 다양한 지원행사를 펼치고 있다.

 


150개 업체 200여 브랜드가 전시될 이번 창업박람회는 외식, 여행, 건강, 교육, 미용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선보여 2015년 창업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김희영 기자.

 

더불어 미래관 2층에 마련된 컨퍼런스 룸에서는 ‘동반성장 창업교육’이 이틀간 진행된다. 동반성장 창업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 골목상권 자영업자, 업종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자, 재창업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사람 등 이른바 창업시장의 약자들에게 창업성공 노하우를 전달하고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 방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전역군인과 장기복무자, 국군가족의 재취업 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들에게는 무료입장을 지원하고 박람회 참관 군인들을 대상을 맞춤창업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150개 업체 2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도관, 전라북도관 등 특정지역 창업아이템을 특화시켰고 특히 말레이시아부스관을 설치,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아니라 일본프랜차이즈협회와 마카오투자진흥국을 초청하여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모색한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19일~21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6시까지이며 사전등록한 사람은 1,000원, 현장등록은 5,000원의 관람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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