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세탁중개업이라고 보면 된다. 각 가맹점은 고객으로부터 세탁물을 주문받아 취합한 뒤 본사나 각 지사의 세탁공장으로 보낸다. 그리고 작업이 끝난 세탁물을 배송 받아서 다시 의뢰 고객에게 돌려주면 된다.이런 운영시스템은 기존의 세탁소와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 먼저 가맹점에서 세탁을 하지 않는다. 각 회사의 지정된 공장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점포내에 비싼 세탁기계를 들여놓을 필요가 없어 창업비용이 대폭 준다.둘째, 세탁기계를 들여놓을 필요가 없으니 점포공간 확보에 부담이 적다. 주문받은 세탁물을 보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만 있으면 되므로 5평이상이면 충분하다.셋째, 기존 세탁소의 경우 직접 세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운영자가 전문적인 세탁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세탁편의점의 경우 모든 세탁을 공장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창업할 수 있다.그러나 세탁편의점은 세탁물을 모아서 작업하기 때문에 고객 개개인의 편의를 봐줄 수 없다. 즉 일반 세탁소의 경우 시일이 촉박한 세탁물의 경우 당일이라도 서비스해줄 수 있지만 세탁편의점은 그렇지 못하다. 관련회사로는 크린토피아, 올크린뱅크, 맵시크린 등이 있으며 여기 소개한 업체는 마지막 업체이다.세탁편의점 <맵시크린>◑...맵시크린은 기존의 비디오점을 리모델링해 세탁소와 병행해 운영하는 일종의 복합매장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본사에서 대형 세탁공장을 운영해 매장에 별도의 세탁기계를 구비하지 않고도 세탁소를 운영할 수 있다.이 업체는 비디오와 세탁물의 배달주기가 평균 2~3일 정도로 같다는데서 이 아이템을 사업화 시켰다. 특히 기존의 비디오 회원에게 세탁 서비스를 펼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매장위치는 주택과 아파트 밀집지역이 적합하며 점포크기는 10평 내외면 되고 가능하면 1층에 자리잡는 것이 좋다.신규로 창업할 경우 가맹비 500만원 등 총 2,000만원 정도가 소요되지만 리모델링 비용은 1000만~1500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문의 맵시크린 02-540-7111작성 사업아이템닷컴 콘텐츠제작팀저작권 C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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