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키즈카페형 실내놀이터 사업이 주부나 여성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3년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인구 5명 중 1명은 창업 준비를 한다. 하지만 2011년 신규 창업자 10명 중 8명이 폐업, 창업 성공률은 높지 않았다. 어린이 관련 사업을 총칭하는 '엔젤 비즈니스'가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불경기에도 매출변동이 적어 신규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11월8일 문을 연 감성놀이터 해피방방 대전 관저점.

 

<> 최근 엔젤 비즈니스 중에서 운영 노하우 전수를 비롯해 홍보, 마케팅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키즈카페형 실내놀이터 '해피방방'이 관심을 받고 있다. 안전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방방존과 피톤치드존 등 다양한 놀이공간과 아이들의 지능개발을 고려한 블록존 등이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저렴한 입장료(3인 가구 1만원)로 부담 없이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음료를 무료 제공한다.

해피방방 가맹본부 이준석 창업 컨설턴트는 "창업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아이템은 물론 상권, 운영전략 등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홍보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즈카페는 창업시장에서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창업 후 고정비가 적고, 야간 영업을 하지 않아 노동 강도가 낮기 때문이다. 육아와 함께 창업을 원하는 여성과 주부 창업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피방방 가맹문의는 홈페이지(www.hbb.co.kr)나 전화(02-337-97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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