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시욱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 지원에 나섰다. 구는 일반신용보증 보다 한층 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해 담보능력이 없거나 매출실적 부족으로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관내 저신용 소상공인도 신용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지원 규모는 업체당 3000만원 이내이며 대출 금리는 연 3~4%, 상환방법은 1년 거치 3~4년 균등상환 형식이다. 연중 접수중이며 지역경제과(02-2199-6783)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성장현 구청장은 "관내 중소기업육성기금과 더불어 지역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규모 확대로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꾀하고 부실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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