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현성철(58) 현 삼성화재 부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삼성생명은 현 김창수 대표이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날 임추위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성철 대표이사 후보 추천자는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카드, 삼성화재를 거치며 경영진단, 구매, 마케팅, 경영지원, 보험영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경영역량을 검증받은 인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질적 성장을 통한 회사가치 극대화의 지속 추진'을 통해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의 재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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