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해태제과 빨라쪼 델 프레도는 과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블렌딩티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시된 메뉴는 ▲망고히비스커스 ▲애플레몬 ▲유자레몬으로 한 가지 재료만 사용하는 싱글티보다 맛이 더 깊고 진하며 따뜻하거나 차게 먹어도 특유의 맛과 향이 유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망고히비스커스는 붉은색의 히비스커스를 베이스로 망고와 패션후르츠를 더했다. 히비스커스는 클레오파트라가 미모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마셨던 것으로도 유명한 뷰티푸드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유자레몬티는 쌉싸름한 유자와 상큼한 레몬을 조화시킨 비타민티다. 애플레몬티는 레몬의 신맛에 사과향이 가미돼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를 지녔다.

 빨라쪼 델 프레도 관계자는 "2030세대에겐 싱글티보다 진하고 깊은 맛의 블렌딩티가 트렌드"라며 "각각 다른 과일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찾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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