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사물인터넷 관련 신기술 전시회가 11월 5~7일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개인별 건강 및 수면을 관리해주는 신기술을 비롯하여 사람의 심장을 전지 없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전시회 장면. 사진 뉴시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는 5~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사물인터넷전시회'에 참가해 연구개발 중인 최신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선보이는 기술은 실시간으로 개인별 건강상태를 파악해 건강 및 수면 관리를 도와주고 커피자판기의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웰라이프 수면관리 및 스마트 클린 커피 자판기'기술과 사람의 심장 신호를 전지없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 바이탈 체커 기술' 등 모두 11개다. 또 전시기간 중 6일에는 코엑스 3층 C홀 전시장내에서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ETRI 방효찬 IoT융합연구부장은 "ETRI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적용이 가능한 최신의 IoT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본 전시회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사람과 사물, 프로세스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정보를 생성, 수집, 공유해 활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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