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경남지역 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 2시 창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총 13회 지역별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는 오는 9일 오후 2시 경남도,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신보재단 등 5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종합설명회로 진행된다.

이어 11일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사업설명회를, 19일에는 R&D 사업설명회를 차례로 개최한다.

특히 설명회시 개인별 상담창구를 설치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정책수요자가 있는 도내 시군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는 ▲10일 오후 3시 창원시청 시민홀 ▲16일 오후 5시 창원 풀만호텔 ▲17일 오후 2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19일 오후 2시 사천상의 회의실 ▲24일 오후 2시 함양군청 회의실 ▲25일 오후 2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26일 오후 2시 함안상의 회의실 ▲30일 오후 2시 밀양상의 회의실 ▲30일 오후 3시 하동군 고전면복지회관 ▲31일 오후 2시 양산시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등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매년 정책 고객인 중소기업인, 벤처·창업인, 소상공인 등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1월 30일 출범식 때 밝혔던 350만 중소·벤처, 소상공인의 수호천사, 세일즈맨이 되기 위한 노력이 담겨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기업 선정·평가를 일자리 중심으로 재구성해 고용창출, 성과공유,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기업 등에 정책자금(5조3000억원), 연구개발(1조1000억원) 등에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이력이 없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첫걸음 제도를 도입해 정책자금을 우선 배정하고, 연구개발, 수출 등의 분야에서는 지원사업을 신설하거나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기술·신산업 영위기업 및 스마트공장 추진 기업을 위한 전용자금(3300억원),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창작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235억원) 등 신설되는 사업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도 지원사업 책자를 비롯한 다양한 자료도 배포할 계획이다.

설명회 관련 자료는 경남중기청 홈페이지, 기업마당 및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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