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펀딩포유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의 창업·보육지원을 받아 사업화에 성공한 작두콩알차 ‘킹빈’의 후원형 펀딩 프로젝트가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17년 7월 설립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농식품 부문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 및 사업화하여 창업·보육을 지원하는 기관이며, 농업 가치확산을 위한 종합컨설팅과 현장체험형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강소농과 미래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하여 금융과 유통판로도 지원하고 있다.

그린로드 김지용 대표는 2016년 농식품 아이디어(TED)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농협중앙회장상 수상하였다. 그는 “100% 작두콩알만을 로스팅하여 만든 무카페인 커피대용차 킹빈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는데 있어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의 지원이 없었다면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 밝혔다.

펀딩포유 성공에 이어 진행되고 있는 스토리펀딩에서도 현재 목표대비 803%의 성공을 기록하고 있으며, 판매금액 전부를 전북대학병원의 환우와 불우한 어린이 가정 그리고 양로원에 전달될 계획이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이대엽 원장은 “현재 농촌은 농가인구의 감소, 고령화, 도·농간 소득격차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두콩알차 킹빈은 청년농업인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우수한 농식품이며, 이번에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시장에 선을 보였는데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린로드 김지용 대표가 강하고 튼실한 농업경영체로 지속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