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기술보증기금 부산영업본부는 13일 노보텔엠베서더 호텔에서 ‘우수 산학협력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산학기업 지원기관이 상호 인프라를 효율적 제공하여 지역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보 부산영업본부 남경호 본부장,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옥영석 원장,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 유승엽 실장, 한국발명진흥회 부산남부지식센터 유정호 센터장이 참석하여 협약내용을 확정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도출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우수 산학협력기업 발굴 ▲발굴기업에 대한 보증 및 컨설팅·가치평가지원 ▲연구개발, 기술창업, 투자연계 및 성장지원 ▲특허·기술사업화 및 기술거래 지원 등이다.

기보는 설립이후 약 300조원의 기술보증을 공급하여 기술금융을 선도하고 기술평가기법을 민간으로 확산하여 기술금융을 활성화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R&D사업화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보 남경호 본부장은 “지역사회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각 기관이 서로 만나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협력하고, 전문분야별로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협약의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