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김인규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성과 공유 및 내년도 운영 방향 발표를 위한 ‘2017 I-Gen Startup Festival’을 오는 12일 오후 4시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 보육 기업들과 예비창업자, 창업동아리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기업지원 관계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4개 기업에 대한 시상, 센터 보육기업인 빅스스프링트리(VR을 이용한 산업 안전·정비 시뮬레이션 콘텐츠 개발)와 전담기업인 두산중공업 간 구매협약 체결식,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함성룡 이사 초청특강 등으로 진행한다.

또 대건테크의 스마트 팩토리 우수사례 발표, 보육기업 바이오앤푸드의 성공스토리 발표, 창업을 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한일여고 학생들의 발표, 문화·공연기획 분야 청년 창업기업인 ‘듣다’의 퍼포먼스와 미니콘서트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창업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상기 센터장은 “센터 보육기업들의 성공이 곧 경남창조센터의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센터를 이끌어왔다"면서 "이번 행사는 보육기업의 성공사례를 보여줌으로써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의 꿈을 키워주고, 나아가 지역의 스타트업이 주인공인 시대를 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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