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김민창 기자 = 제54회 무역의 날을 맞아 ㈜포스코가 최고액인 100억불탑을 달성하는 등 대구·경북지역 104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5일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경북지역의 ㈜포스코(대표 권오준)가 최고액으로 100억불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톱텍(대표 이재환) 8억불탑, 에코플라스틱(대표 서영종·김영석) 3억불탑, ㈜일진베어링(대표 하정환) 1억불탑, ㈜디젠(대표 정연국)·㈜국제금속(대표 안상덕)이 7000만불탑을 달성하는 등 총 104개 지역업체가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적으로는 1153개사, 전년도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의 탑 수상기업은 99개사 였다.

또 총 46명의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과 표창, 무역협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무협 대경본부는 지역 소재 수출의 탑 수상업체와 수출유공자에 대한 제54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전수식은 오는 14일 오후 인터불고 대구 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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