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사는 목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점포는 사업을 영위하는데 비중이 크다는 얘기일 것이다. 실제로 점포의 위치나 규모가 매출을 결정짓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점포를 얻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비용 역시 전체 창업비의 절반이상을 점포를 얻는데 투자하기도 한다. 이는 그만큼 점포의 중요도가 크다는 것을 누구나 인식하기 때문이다. 물론 돈이 많으면야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해 쉽게 목이 좋을 곳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창업자가 일일이 발로 뛰어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설사 컨설팅업체를 통해 창업을 한다고 해도 반드시 점포만은 본인이 확인해야 한다. 아래는 좋은 점포가 될 만한 조건을 나열한 것이다. 읽다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안들이다. 그러나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널 필요가 있다. 혹시 지금 점포를 구해야 할 시점에 있는 창업자라면 반드시 읽어보기 바란다.

 

<> 좋은 점포의 조건

 

-대학교, 기업체 등의 사무실이 300m 이내에 모여 있을 것.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이 150m내에 있을 것.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배후에 끼고 있을 것.

-여자들이 많이 통행하는 길목

-10층 이상의 건물이 모여 있는 곳

-권리금이 비싸더라도 중심상권에 있을 것.

-전철 개통 및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곳.

-대형 은행이나 유통시설로 가는 길목.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이 있는 곳

-가게 주인이 잘 바뀌지 않는 점포

-소득수준이 높은 곳

-출근보다 퇴근시간때 인파가 붐비는 곳

-점포의 전면 너비가 넓은 곳

 

<> '창업과 사업아이템'이 2010년 3월 10일에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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