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를 전하는 목영두 르호봇 대표와 이를 경청하는 정부 관계자들. (c)창업일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주)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는 지난 28일 여의도 율촌빌딩 4층에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서울캠퍼스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고경력 퇴직자와 청년의 아이디어를 매칭하는 사업으로 전국 6개권역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르호봇은 민간창업지원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서울권역을 대표하는 창업캠퍼스로 지정돼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세대융합창업캠퍼스에 모두 178개 팀이 지원했으며 이중 20팀을 선발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 개요와 서울 권역을 담당하는 르호봇을 소개하는 김영록 르호봇 기업가센터장. (c)창업일보.

이날 르호봇 목영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사업이 공공이 아닌 민간으로는 르호봇이 유일하다. 이에 큰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나머지 주관기관인 5개대학 및 공공기관과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19년간 르호봇은 영리만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공유경제의 개념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그동안의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세대융합창업캠퍼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자신했다.

개소식이 끝난 뒤 관계자들과 르호봇 블록큐브 센터 입주 스타트업이 함께한 기념 촬영. (c)창업일보.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100여명의 입주기업 및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한정화 전 중기청장,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박광희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회장, 김영록 르호봇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센터장,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대륙 총괄이사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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