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 이사가 차기 은행연합회장 단독후보에  올랐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회장후보 추천을 위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은행연합회는 김 후보자에 대해 "은행 등 금융업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이동걸 산업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박진회 씨티은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박종복 한국SC제일은행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9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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