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시스 김영수 대표. 사진제공=리코시스. (C)창업일보.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자동차 GUI 솔루션 전문기업 ㈜리코시스가 지난 20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신소프트웨어(SW)대상’에서 상품상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 디지털 클러스터의 산업표준을 준수하는 신뢰성과 제한적인 하드웨어 환경에서의 최적화 기술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한 리코시스는 2001년 창업한 그래픽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티아코어를 비롯해 GUI 앱 개발이 가능한 ‘티아스튜디오(TiaStudio)’, 다양한 단말과 OS에 맞는 GUI를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티아파운데이션(TiaFoundation)’ 등을 선보였다.

현재, 리코시스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중국의 유력 자동차 회사들의 다양한 자동차 라인업에 티아코어 엔진을 양산 적용하고 있고,  세계적인 자동차 반도체 회사인 르네사스와  ‘티아코어 라이트 엔진’ 공동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리코시스 김영수 대표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공신부 산하의 텔레매틱스산업연맹 (TIAA)으로부터 한국 대표처로 공식 지정을 받았다”며, ”임베디드 모바일 SW기업에서 오토모티브 SW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열정으로 함께해 온 전 임직원 모두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대표는 “대통령상 수상을 통해 리코시스는 글로벌 자동차 임베디드 그래픽 시장에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GUI 솔루션 전문기업인 리코시스는 지난 2001년 창업한 이래, 순수 국내기술로 Reako Lite™, Reako M3D™, Reako Q3D™, Tia™ 등 그래픽 솔루션을 개발하여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원천기술 보유 기업으로 앞선 기술과 인재로 2D 및 3D 분야 UI/UX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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