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국내 최다 공유오피스를 운영하는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는 7일 마곡동에 국내 48번째 비즈니스 센터를 열며 서울 강서지역까지 센터 네트워크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5호선 발산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마곡 센터는 1인실부터 5인실까지 다양한 크기의 독립 사무실과, 최대 2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을 갖췄다.

사무실마다 가구를 각기 다른 모습으로 배치해 이용기업의 선택 폭을 넓혔고, 회의실에는 최신 빔 프로젝터를 설치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복사와 팩스 등 사무업무가 가능한 OA존과 미팅 공간으로 적합한 비즈카페도 마련하고 24시간 운영된다.

아울러 인근에 대기업 연구소와 의료원, 쇼핑 테마마크 설립이 예정돼 관련 업체와 지사, 프리랜서의 훌륭한 업무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르호봇은 기대하고 있다. 김포공항도 차량으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3개월 이상 입주 시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사업자 주소지를 제공하는 비상주 서비스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장기입주 기업을 위한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마곡 센터 이용기업은 전국의 다른 르호봇 비즈니스 센터 비즈카페 무료 사용은 물론, 회의실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르호봇은 공유오피스 공간뿐 아니라 판로 개척,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으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포함해 국내 48개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르호봇은 4,200개 이상의 기업이 이용한다. 해외 센터 중 1곳인 염성 센터는 사무 공간과 주거 공간을 무상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