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펀딩포유는 칭찬 메달쿠키를 만들 수 있는 쿠키커터 제조업체 마이쿠키디어의 후원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이쿠키디어는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업체 중 하나이다.

강남구 청년창업센터는 관내 청년창업가들을 지원해 제품을 알리고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달 펀딩포유와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쿠키커터는 쿠키를 찍어내는 틀로 마이쿠키커터는 3D 프린터를 활용해서 만든다. 이번에 출시되는 마이쿠키커터의 커터를 사용하면 누구나 받아보고 싶었던 ’참 잘했어요‘ 와 같은 칭찬 메달 쿠키를 만들 수 있다. 쿠키커터의 디자인이 메달형태로, 끈만 달면 누구에게나 쿠키를 걸어줄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어 먹는 즐거움은 물론 격려와 칭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목표금액은 3백만 원,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마이쿠키디어의 김남현 대표는 “얼마 전 유명학습지 회사의 회원 중 성인이 5만명이라는 뉴스를 보았다. 심리학 전문가는 인정과 칭찬 받으려는 욕구가 이러한 시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타인에 대한 인정과 칭찬이 부족하다. 쿠키하나로 문화를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겠지만 달콤한 쿠키를 나누며 서로를 인정해주고 칭찬하는 분위기가 고양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