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골목상가 집합형 청년점포 창업희망자 모집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골목 상가에 집합형 청년 창업 점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집합형 청년 창업 점포는 139.85㎡ 규모다. 8개 창업공간과 공용공간으로 나뉜다.

입점 조건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은평구 거주청년이다. 획기적 아이템을 가진 타 지역 거주 청년도 지원 가능하다.

은평구는 선발된 청년 상인에게 최대 4평 규모 창업 전용 공간 등을 지원한다. 초보 창업자를 위한 사업자 등록, 홍보 역량강화 교육 등도 지원한다.

20일까지 14일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모집분야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회적경제과(02-351-6887)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숨겨진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함으로써 자립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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