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문이윤 기자 =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 '천·취·창·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천·취·창·조는 취업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목표에 이르는 길을 스스로 창조해나간다는 의미다.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평가하고 청년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취·창업, 문화활동 등 다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기계발 플랫폼 역할도 한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에 거주·근무·활동 중인 15~39세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구민참여·온라인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 80명이 모집돼있으며 10월에 발대식이 있을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원하는 것을 말하고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욕구에 맞춘 현실적인 일자리 창출과 민관협력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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