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와 손잡고 저소득층을 위한 창업지원단을 발족시켰다.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외식업종을 시작으로 사업자들에게는 저리로 창업자금을 융자해줌과 동시에 경영에 있어서도 체인본사의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저소득 소자본창업희망자에겐 희소식이 틀림없다. 아래는 이와 관련한 신문기사. 속보(續報)가 있을 시 즉시 게재함. 편집 창업과 사업아이템 www.saupitem.com

 

놀부, 한국도미노피자, 리치몬드제과, 어쭈구리, 목장 원, 아웃백스테이크 등 국내 대표적 외식 체인업체 6 곳이 저소득층 창업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내주 이들 6개 업체로 ‘창업지원자문단’을 구성, 생활보호 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의 재활사업 지원에 들어간다고 9 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저소득층을 상대로 창업 노하우 및 음식 기술 전수와 식당경영 지도 등을 하게 된다. 일부 업체의 경우 자활사업 희망자를 중심으로 체인점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점포 임대료와 운영자금은 기초생활보장기금과 각 지방자치단체 가 융자해주는 연리 4%의 상업자금 등으로 상당부분 충당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복지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단 올해중 저소득층 500가구에 대해 요식업체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표”라며 “내년부터는 정보통신분야나 자원재활 용분야 등으로 범위를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놀부보쌈, 유황오리, 부대찌개, 순대국밥, 솥뚜껑삼겹살등 국내 최대 한식체인업체인 ㈜놀부 김순진(52)대표는 “식당체인은 실패율이 높은 사업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의 자립에 긴요한 식당경 영 노하우를 교육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저소득층의 소자본 창업이 용이한 사업을 검토한 끝에 창업 자금이 비교적 적게 들면서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요식업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 각 업체를 상대로 지원의사를 타진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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