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문이윤 기자 = 텐트를 치고 밤새 토론하며 창업아이디어를 겨루는 창업경진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경대 창업지원단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부전동)에서 '제3회 부산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라!'를 슬로건으로 부경대 창업지원단과 링크플러스사업단,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을 꿈꾸는 대학(원)생(외국인 유학생 포함)과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자 5~6명씩 팀을 이뤄 주최 측에서 마련한 텐트에서 밤새도록 창업아이디어를 토론하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의 팀과 6명의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며, 최우수상 1개 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실리콘밸리 견학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창업 선배와 명사 초청 특강을 비롯해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인디밴드, 힙합 등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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