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성과 사업성이 혼재한

미래형 new비즈니스아이템

 

데코레이션 페인팅 사업

 

<> 데코레이션 페인팅 사업을 아는가? 이 사업은 미래형 뉴비즈니스로 친환경과 웰빙, 그리고 예술과 사업성이 혼합된 신개념의 창업아이템이다. 또한 손기술과 디자인적인 감각만 있으면 거의 돈을 들이지 않아도 창업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기술습득형 무점포 창업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이 기술을 가진 사람은 전시장, 호텔, 고가의 주택소유자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럽뿐 아니라 미국 등 좀 산다고 하는 나라에서는 다 그렇다.

 

 

<> 변죽이 너무 거창한가? 그렇다면, 일언이폐지(一言以蔽之)한다. 이 아이템의 개요는 인테리어 사업이다. 상술하면 건물의 벽면을 벽지로 마감하는 대신 페인트를 발라주는 일이다. 그럼 일반 도장공이 하는일과 뭐가 다른가. 외관상 보면 다른게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면 굳이 특별할 것도 없지 않은가. 그러나 이것은 특별하다. 데코레이션 페인팅 작업에는 일반적인 페인팅과 분명 다른 무엇이 있다. 그것이 바로 이 사업의 요체가 될 것이다.

 

 

친환경 페인트만 사용

틴팅시스템으로 예술적 흔적도

 

<> 100% 수성 페인트만 작업의 재료로 사용한다. 당연히 친환경을 지향한다. 일반 페인트가 내재한 각종 화학적 독소를 뿜지 않으니 건강을 최고로 치는 부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수성페인트는 원래 통기성이 좋다. 내구성이 우수하며 유광, 무광, 반광 등의 연출이 자유롭다. 무엇보다 틴팅시스템(Tinting system)을 사용해 다양한 효과와 칼라를 연출할 수 있다.

 

 

<> 틴팅시스템이란 손으로 일일이 착색하거나 염색, 또는 현상하는 과정 중 인화필름의 바탕면에 색채를 인화시키는 것으로서, 이렇게 해서 착색된 특정 색채를 통해 사건, 분위기, 시대, 장소 등을 강조할 수 있다. 이 기법을 활용하면 일반적인 벽을 대리석벽, 원목 벽 등 소비자가 원하는 어떠한 벽으로 탈바꿈시켜 줄 수가 있는 것이다. 즉 페인트만 칠했을 뿐인데 평범하기 짝이 없는 콘크리트 벽이 원목벽이 되기도 하고 대리석 벽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는 오로지 페인팅하는 기술자의 손으로만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고급기술에 해당되고 기술을 완벽히 습득하고 나면 하루 일당으로 150만원이라는 상상도 안되는 돈을 벌 수가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 호주 등에서는

1급 기술자 대우받아

 

<> 데코레이션 페인팅은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호텔이나 전시장, 신형건물이나 고급아파트 및 고급 주택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작업자의 손기술에 따라 아주 특색있는, 때로는 예술적인 풍취가 흠씬 풍기는 인테리어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탈리아 오이코스, 호주의 브리스톨페인팅과 같은 친환경 페인트 회사의 재품을 이용한 데코레이션 사업자가 일부 활동하고 있을 뿐이다.

 

 

<>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창업자금이 거의 들지 않는다. 다만 이 기술이 아무곳에서나 배울 수 없고 일정의 숙련을 요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교육비용 및 시간적인 투자는 감수해야 한다. 현재 오이코스코리아 등에서 기술을 배울 교육생을 정기적으로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만일 점포창업을 원한다면 창업비용으로는 1억원 이내로 가능할 것 같다. 30평 내외의 점포 임대비로 3천에서 5천만원이 들어가며, 초도상품비로 역시 3천~4천만원이 들어간다. 인테리어비용 300~400만원, 사무집기비용 100만원, 홍보 마케팅 비용 1천여 만원 등이 세부 창업비 내역이다. 수익은 천차만별이다. 즉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고숙련도의 기술자의 경우 1일 작업에 하는데 받는 시공가가 무려 150만원에 이른다. 일감만 꾸준하다면 한마디로 대박이 날 수도 있는 사업인 셈이다. [표 1]은 점포창업의 창업비 세부내역이다.

 

 

무점포, 무자본 창업가능

하루 일당 150만원 달해

 

[표1]30평 점포 예상창업비용

항목

금액

비고

점포임대비용

3천~5천만원

30평 내외

초도상품비용

3천~4천만원

친환경 도료

인테리어비용

300만~400만원

 

사무집기비용

100만원

 

홍보마케팅

1천만~1천500만원

온-오프라인

7,400만~1억2천만원

 

 

<> 친환경 특수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공료가 비싸다. 따라서 이 사업의 주된 고객층은 중산층이상이 될 것이다. 고급 빌라 및 주택단지. 신축 및 리모데링 사업장, 호텔, 전시장, 회사 인테리어, 대형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등이 주요 영업처가 될 것이다. 기존의 인테리어 사업자나 도장 사업을 해온 사람들이 유리하다. 그러나 이 사업은 고난도의 손기술과 특유의 예술적 감각이 가미되어야 고단가의 시공을 할 수 있다. 따라서 고도의 숙련기술을 연마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이다. 

 

 

 

고급주택지, 병원, 레스토랑 등이 주요 영업처

미래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각광

 

<> 점포를 갖출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아무래도 사업장이 있다면 고객들에게 훨씬 신뢰성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무엇 보다 대형물건이나 고단가의 작업을 수주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점포 없더라도 충분히 창업이 가능하다. 고급주택지, 레스토랑, 병원, 호텔, 고층빌딩, 빌라단지 등을 돌며 꾸준힌 홍보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소기의 성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도 열성을 쏟아야 할 것이다.  문의 한국오이코스 031-902-5072. www.oikos-paint.co.kr

 

<> 작성: 창업일보 www.saupit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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