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김인규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중소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인 ‘IR 투자유치 역량 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기업은 효과적인 IR 발표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교육, 엔젤투자와 벤처투자 이론과 준비 방법, TIPS 투자의 이해 등 4회에 걸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마감 후 이뤄지는 IR 교육은 투자 유치를 준비하기 위해 기업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상식과 기초 단계의 집체교육 형태로 진행한다.

교육이 끝난 후 9월 중순부터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IR 멘토링을 실시한다.

전문가 멘토링에서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제안 발표를 하기 위한 IR 자료 구성 및 디자인 컨설팅, 스토리텔링을 통한 효과적인 발표 스킬 훈련 등을 돕는다.

교육과 멘토링을 완료한 기업은 오는 11월 개최하는 ‘경남 투자FESTA’와 각종 투자설명회 및 투자상담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사업 신청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문의는 사업연계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남창조경제센터는 지난 2015년 4월 개소 이후 지금까지 'IR 투자유치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창업·중소기업 35개사에 약 28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업의 ‘Death Valley’ 극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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