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4개 팀 선정도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일 '도전! K-스타트업 2017' 및 '2017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2개 대회 전국 본선에 참가할 경남 대표 8개 팀을 선정,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부문 경남 대표로 선정된 4개 팀(괄호 안은 출품 명)은 ▲ 다운울슐레트(대표 이기주, 딥 러닝을 통한 올인원 부직포) ▲ 레콘(대표 유철용, 다수 컴퓨터 제어용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 세트) ▲ 업앤바인드(대표 박순익, 원터치 자동결속 스노우보드체인) ▲ 팝인브릿지(대표 송기백, 다수의 집단적 아이디어를 통한 음원 제작 플랫폼)로, 전국 본선 진출권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일 '도전! K-스타트업 2017' 경남 대표로 전국 본선에 참가하게 팀 대표들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C)창업일보.

또한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에 선정된 4개 팀은 ▲ 동방신기술(대표 김병찬, 비닐하우스 밴드끈 체결기) ▲ H-LIFE(대표 구자성, 해조다당류를 이용한 단백질 보충식품) ▲ 감물이최고(대표 권춘현, 감 부산물 발효를 통한 항노화 제품 개발) ▲ 명작(대표 이학길,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스토리텔링 죽)도 전국 본선 진출권 및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의 우수 팀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도전 K-스타트업 2017 및 농수산 창업 콘테스트' 경남지역 예선을 지난 4월부터 진행했으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개 팀을 선정했다.

경남센터는 시상식에 이어 경남 대표 8개 팀을 지원할 '멘토단 출범식'도 가졌다.

멘토단은 2016년 경남 대표 선배 기업, 액셀러레이팅 및 창업멘토링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으며, 경남 8개 팀은 멘토단과 함께 전국 본선 대회까지 집중 멘토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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