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00여개 투자사, 유통회사 대거 참가...중국 베이징 국제 컨벤션 센터 특설 룸 400여명 참석

중국 베이징 한국산 특허상품 및 스타트업 투자 설명회. 사진 토스트앤컴퍼니. (c)창업일보.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한국M&A센터와 북경연신국제문화매체유한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중국 베이징 한국 특허상품 유통 및 투자유치 설명회’와 “제21회 상생매칭 컨퍼런스”가 지난 7월28일 중국 베이징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

북경연신국제문화매체유한공사 총경리 신서윤(申壻沦) 대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중국내 300여개 대형 투자사와 유통기업 대표들, 한국 40여개 기업대표, 한국 기업 참관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국제 컨벤션센터 특설룸에서 4시간 동안 휴식 시간없이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되었다.

한국M&A센터와 북경연신국제문화매체유한공사와 함께 한국 혜리특허제품센터 (韩国慧利专利产品中心), 베이징 화성덕관 문화과학기술발달 유한회사 (北京华晟德观文化科技发现有限公司), 베이징 국가투자 오픈 코리스 주식투자펀드 관리유한회사 (北京国投通汇股权投资基金管理有限公司) 등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특히 중국 정부기관으로서 막강한 파워를 가진 중국화장품신창업연맹 (中国化妆品+创新联盟)이 고문회사로 참여하여 한국산 화장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개최하는 설명회는 중국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K-뷰티로 잘 알려진 한국산 화장품을 비롯해 유아동, 실버, 헬스케어, IT & 바이오, 게임, IP 등 실생활에 밀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한국의 스타트업, 중소기업이 중국의 대형 유통사, 투자사들과 상생의 기회를 나누는 자리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에서 특허를 가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모두 44개 기업이 참가했다.

갈바닉 이온을 이용한 휴대용 미용기기 ‘데바텍’, 팬코일 난방기 업체 ‘형주산업’, 뉴비트린으로 유명한 다이어트 전문 업체 ‘라이트앤슬림’, 휴대용 날개없는 선풍기와 휴대용 살균수 업체 ‘에스엔솔루션’, 관절, 연골에 도움을 주는 리커버리 크림 ‘플렉스파워’, 안전한 고 기능성 히알루론산 필러  ‘바이오스탠다드’, 신개념 음이온 방사제품 ‘세종아이앤텍’ , 사람을 연결하는 경험중개 플랫폼 ‘에이에스엔’, 사용자관점 app성능,장애 관리 솔루션 ‘비바엔에스’, 정량계량 용기개발 업체 ‘아이디엠코리아’, 뛰어난 세정력,보습력,피부에 좋은 비누 ‘엔이플러스’ 등이 참가했다.

또한 세계최고 수륙양용보트 전문기업 ‘성동마린’ , 특허기술인 Zimon-101을 이용, 여성청결제와 피부관련 제품 개발한 ‘헥사바이오’, 항균동 플라스틱 업체 ‘라이프서브’, 공기순환 방식 무균 에어돔 ‘토고’, 신개념 리커버리 스포츠 드링크 업체 ‘리로드’, 간기능 향상 및 숙취해결 제품 업체 ‘새롬’ 등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44개 한국기업들이  제품의 우수성과 중국내 시장성을 전달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 한국 파트너로 선정된 한국M&A센터는 국내 최초로 공개형 M&A 플랫폼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벤처 기업을 소싱하는 역량을 인정 받아 공동주관사로 선정된 바 있다.

박찬호크림으로 유명한 플렉스파워 박인철 대표는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국 특허상품 설명회에 참가하여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중국 투자사와 대형 유통 전문기업 앞에서 직접 발표 기회를 얻어 중국시장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표는 ”휴식시간 없이 무려 4시간 동안이나 진행된 설명회에서 자리를 떠나지 않는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깜짝 놀랐다. 이 행사가 일회성으로 거치지 않고 중국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과 투자유치에 계속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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