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박인옥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복합소재로 만든 ‘쌍어문(雙魚紋) 문진메달’을 출시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00장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문진(文鎭)은 책장이나 종이쪽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눌러두는 데 사용되는 물건이다.

한국조폐공사가 7일 선보인 쌍어문 문진메달. 이 메달은 여러 색상을 띄는 복합소재로 제작됐다. 사진 한국조폐공사 제공.

기존 메달은 단일 금속 소재로 만들어 하나의 색을 내지만 이번 복합소재 메달은 단동·황동·백동 등 3가지 금속 소재를 조합해 만든 재료를 활용, 다양한 색상을 표현한 게 특징이다.

복합소재 쌍어문 문진메달은 복을 빌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 두 마리 물고기(쌍어) 문양에 색동저고리 패턴을 조합해 만든 고심도 압인메달로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무게는 330g, 직경은 80㎜이며 가격은 개당 2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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