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은 4일부터 본교 정보관 세미나실에서 ‘2017 창업동아리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창업 마인드를 높이고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발대식은 권영걸 총장, 안수연 산학협력단장, 김형로 교수와 재학생 80명이 참석했다.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선발된 42개 팀 창업동아리(학생 158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창업활동을 통해 창업지원금 3,000만 원과 창업장학금 3,000만 원을 제공하게 된다. 창업동아리를 위한 공간인 ‘스타트업 파라다이스’와 메이커 스페이스를 시설과 기자재 지원을 받게 된다.

권영걸 총장은 “이제는 정말 1인 기업, 1인 창업이 가능한 시대를 맞아서 창업과 창직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가 왔다.”며 “학교는 실패하지 않는 창업이 되도록 창업지원 플랫폼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창업동아리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지식재산권 확보와 창업교육, 워크숍, 멘토링, 창업 캠프 등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2월 14일~17일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K-EXPO에 창업 동아리들의 아이템들을 전시 및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진행하게 되며, 달란트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형로 교수는 “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우리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많이 생산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