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기술과 디자인의 만남'이란 주제로 창업캠프 진행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동안 수원 KB 인재리움 연수원에서 ‘융합, 기술과 디자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창업캠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계원예술대학교와 아주대학교, 한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각 대학의 창업동아리와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50명이 참가하여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발상과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3개 대학 창업동아리 회원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이 실전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연합팀을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디자인 씽킹을 통해 문제를 도출하고 그에 따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분석 등 리더십과 기업가정신 등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예비 창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창업 전문가들이 팀별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를 위한 사업계획 완성도를 높였다.

계원예술대학교 안수연 산학협력단장은 “스타트업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은 애국하는 길이며, 이를 위한 준비과정인 이번 연합창업캠프 또한 애국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특성화 대학교로 SCK사업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3,000만 원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 창업교육센터 김형로 교수는 “대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확산을 위해 우수한 창업프로그램과 디자인과 예술, 공학 분야의 특성화를 갖춘 3개대학의 연합캠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 창업프로그램 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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