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제2회 국제고기능소재전시회 ‘머티리얼플러스코리아 2017’이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량화, 고강도, 내열성 등 고기능 특성을 가진 고분자 소재, 탄소 소재, 금속 소재, 복합소재 등 고기능소재의 최신 기술이 총망라 된다.

머티리얼플러스코리아(MATERIAL+ KOREA)는 최신 고기능소재 기술 연구 성과 교류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있다.

머티리얼플러스코리아 2017은 나노기술, 마이크로/나노시스템, 레이저기술,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등 6개 관련 전시회와 합동으로 개최한다. 10개국 350개사가 참가하여 550부스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등에 접목 가능한 최신 소재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한다.

소형화·지능화를 위한 MICRO/MEMS 기술,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의 핵심 기술인 레이저 기술, IT·BT·ET 등의 핵심 기능을 발휘하는 미래 소재인 첨단세라믹, 기존 센서와 달리 지능화된 스마트센서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2회 국제고기능소재전시회 머티리얼플러스코리아 2017이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합동 개최 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17은 삼성, LG 등의 대기업을 포함 나노소재 중소기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한국 대표 나노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 캐나다 중국 인도 등 10여개 해외 우수 기업이 국가관으로 참가할 예정이어서 고기능소재와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와 동시에 최신 트렌드 및 연구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워크숍을 동시에 개최한다. 행사 2일차인 13일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고기능소재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진행되는 제2회 고기능소재 워크숍에서는 5명의 연사의 발표가 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나노시스템/스마트센서 분야의 기술 동향 및 미래 전망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노 분야에서는 Plenary Session, Technical Session, Satellite Session 등 최신 연구 성과 및 최신 기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3일간 진행된다.

고기능소재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고기능소재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제품 개발, R&D, 마케팅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며 “머티리얼플러스코리아가 이를 위한 좋은 비즈니스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고기능소재 대표기업의 소재 개발현황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외 고기능소재 핵심역량이 결집할 예정이어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큰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티리얼플러스코리아 2017은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1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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