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창업기업에 최대 1억원 지원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창업기업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상생서포터즈 청년 창업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은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에 대기업 등의 시장경험과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해 창업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이달부터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벤처기업을 신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민간(대·공기업)과 1:1 비율로 총 213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하고, 지난해 지원기업에 대한 2년차 지원과 함께 시장잠재력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 350개사를 신규로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사업모델(BM) 혁신, 아이템 검증 개발 및 판로․해외진출 등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및 연계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육성기업은 발굴·모집 특성에 따라 2개 트랙으로 구성해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등에 소요되는 자금과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통합콜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창업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성과를 창출해 전 산업의 수출확대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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