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 5000만원 등 다양한 컨설팅 혜택 주어져

(창업일보) 이무징 기자 = 국내외 바이오 스타트업의 거점이 될 서울바이오허브가 입주기업 모집 대회인 '바이오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10개 내외의 우수 기업을 선발하며 이들 기업에게는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기회와 함께 총 상금 1억5000만원과 전 주기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초기 단계의 바이오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바이오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마련을 목표로 설립된 바이오 창업 보육 기관이다. 서울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기업 사무실 및 실험실, 공용 연구 장비 등 최적의 기업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컨설팅 및 멘토링, 바이오 특화 교육, 1대 1 맞춤형 파트너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기업과 투자자, 글로벌 기업간의 접점 확대에 주력하여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 조성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이번 바이오 스타트업 챌린지 신청 기간인 오는 8월6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의약ž의료기기 등 바이오 분야의 5년(2012년 6월 22일 이후 설립된 기업) 이하의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주기업 선정 및 대회의 최종 순위는 서류심사, 발표심사, 멘토링을 거쳐 기업의 기술성, 경영능력, 사업성 등을 평가해 결정한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1차 발표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약 2주간의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여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정교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 중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에게는 총 1억50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장려상(5팀)을 수상한 기업에게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전(全)주기 컨설팅 프로그램인 '올인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바이오 스타트업 챌린지의 신청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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