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유망 창업기업 60개 선발...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 2기에 참여할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보의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엑셀러레이팅(성장 촉진)→금융지원 →성장지원' 등 4단계 창업 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은 물론 컨설팅·멘토링·기술자문·해외진출 ·인수합병(M&A)중개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내달 14일까지 제 2기스타트업 네스트 신청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미지출처 신용보증기금. (C)창업일보.

신보는 올해 상반기 사업성이 우수한 40개 기업을 1기 스타트업 네스트 기업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컨설팅·멘토링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보증·투자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총 60개 유망 창업기업을 선정해 육성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미래신성장 산업 분야의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면서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지 않은 기업이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선발한 제1기 스타트업 네스트 기업 40개사가 민간 투자유치, 거래처 확대 등 기대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스타트업 네스트를 통해 창출되는 유망 창업기업의 다양한 성공사례는 창업열기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접수는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나 정부 창업통합 포털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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