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전주대학교 MOU.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왼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전주대학교 MOU.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왼쪽)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20일 전주대학교 본교에서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현재 공사와 전주대는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석사과정으로 개설하고 기업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업체 종사자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국내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6번째),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오른쪽 7번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6번째),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오른쪽 7번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푸드테크는 탄소중립 시대에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생명산업인 만큼 상호 긴밀히 협력해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라며, “아울러,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8개국 6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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