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민의힘 이종욱 예비후보(창원시 진해구)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이종욱 후보는 후원회를 공식 출범하면서, 박재완 전 장관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이 후보 측에 따르면 박재완 전 장관은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 부자감세와 선별복지를 주장하는 등 전형적인 보수 경제철학을 가진 분으로 이종욱 후보의 후원회장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특히 박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과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으며, 이후 MB 정부 마지막 기획재정부 장관직을 맡았다. 현재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겸 경제교육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박 전 장관은 “이종욱 후보는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경제전문가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를 맡겨도 손색이 없는 국회의원감이다”라며, “후원회장으로서 최선을 역할을 다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 후보는 “제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 진해 경제 발전을 염원하는 진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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