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영등포갑 예비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김영주 의원이 2호 공약으로 반려동물 가족들을 위한 ‘반려견 놀이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영등포구에 집계된 반려동물 가족은 12,072명으로, 이들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은 15,662명에 달한다.

김영주 예비후보는 영등포구 양평2동에 위치한 유휴공간 부지에 반려견 놀이터를 추진해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반려견 놀이터 인근에는 영등포 동물복지지원센터를 함께 건립해 반려동물들의 건강, 문화교육, 돌봄, 영양, 심리상담, 긴급공영호텔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영주 예비후보는 “얼마 전 국회 본회의에서 직접 개식용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며, “반려동물도 소중한 우리 영등포 가족 중 하나, 앞으로 반려동물 가족과 반려동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김영주 예비후보는 애완묘(심심이)를 19년째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 가족으로 알려졌다. 지난 22년 12월에는 동물학대로 벌금이상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에 종사할 수 없도록 하고, 동물 학대를 3회 이상 반복하는 자에 대해서는 관련업 허가 또는 등록 취소를 의무하는 내용으로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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