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갑 맹성규(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이 15일 전세사기대책 수립에 앞장선 기여를 인정받아 인천미추홀전세사기대책위원회(위원장 안상미)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맹성규 의원은 전세사기특별법 통과를 주도하는 등 전세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맹 의원은 특별법 통과에 그치지 않고, 법 시행 과정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9월에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반환 보증제도를 개선하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내는 등 실질적인 제도개선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미추홀전세사기대책위원회 안상미 위원장은“누구보다 열정 가득히 전세사기 해결의 토대를 마련해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전세사기 특별법의 완성에 힘써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맹성규 의원은“6년 동안의 의정활동에서 받은 상 중, 기쁜 마음보다 어깨가 무거워지는 상은 처음”이라며“전세사기 문제만큼은 지구 끝까지 쫒아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예비후보는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년 근무했으며,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2차관을 역임하고 2018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제21대 국회 연임에 성공한 이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21.7∼22.5),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 아파트 부실시공 T/F단장을 맡는 등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민생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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