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수원을 방문한 김부겸 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영통·망포 중소기업 대표자들을 만나 경제 회복과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수원을 방문한 건 지난 12일 민주당 선대위가 출범한 지 이틀 만이다.

염태영 후보와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이날 수원시 영통구 디지털엠파이어2에서 입주기업 대표자와 간담회를 하고 경제위기로 고통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실력 있는 인재를 유치하는 데 필요한 교통 현안 해결, R&D 예산 지원 확대, 서비스업종의 점프업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위기에 처한 민생과 경제를 살려 나가는 과정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의 건의를 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후보는 “경기도 경제부지사 재임 시절,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통해 경기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가능한 현장에서 해법을 제시했다”며 “중소기업인들 사이에서는 ‘즉석에서 답을 들으니 속이 후련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는데, 앞으로 이런 소통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R&D 예산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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