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제22대 총선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는 13일, 보은군청에서 동남4군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총선 공약의 핵심 분야로 농업/농촌, 지역 의료 격차 해소, 어르신, 서민/소상공인, 지역 경제 활성화,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보훈, 정치개혁을 꼽았다.

특히 동남4군의 특징을 고려할 때, 농업인의 적정 소득을 보장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강조했다. 이에 △농업인 기초연금제 추진(年 120만 원)을 통해 농업인 분들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농산물 재해보험 품목과 수입보장 보험의 대상 및 지역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와 시장가격 하락 시 발생될 수 있는 농가 소득 하락을 방지하고자 하는 등의 공약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의료 격차 해소 주요 공약에는 △지역 국립대 병원과 공공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병원 역할과 질적 수준을 강화하고자 하며, △‘이동식 스마트 병원’의 도입을 통해 병원 및 보건소 설치가 어려운 읍/면 지역에 적극 도입하여 고령자 진료에 적극 대응한다는 내용 등을 담는 등 동남4군의 의료 격차를 반드시 해소 시킬 것이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을 위한 주요 공약에는 △간병비 부담 국가책임 강화를 통해 환자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하며,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통해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과 물품 교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하는 내용 등을 담아 동남4군 군민들의 복지 개선을 강조하였다.

박 후보는 “이번에 발표한 공통 공약은 동남4군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반적인 복지 개선을 위해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준비했다”라며 동남4군 군민에 대한 애정과 동남4군의 발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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