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맹성규 인천남동갑 예비후보는 13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이날 오후 2시, 남동구에 위치한 구월시장과 모래내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및 인천시의회 이오상 의원, 남동구의회 오용환 의장, 김재남·박정하·이철상·황규진 의원도 함께했다.

맹성규 예비후보는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고물가로 지친 시민들을 격려했다. 맹 예비후보는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이 경제마저 망치고 있어 서민들의 삶이 팍팍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만 현 정부의 특권층을 위한 경제정책이 수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맹 예비후보를 향해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 바로 맹성규 의원이다”고 치켜세우며, “정권 심판을 위해 인천에서 맹 예비후보가 제일 앞에 서서 싸워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인천 정치1번지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 남동갑 지역은 4.10 총선의 바로미터다”면서 시민들을 향해 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 당부했다.

한편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예비후보는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년 근무했으며,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2차관을 역임하고 2018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제21대 국회 연임에 성공한 이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21.7∼22.5),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 아파트 부실시공 T/F단장을 맡는 등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민생전문가로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