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국공립대가 배출한 석박사는 48만 명이며 이 중 논문표절로 인한 학위취소는 단 16건에 불과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11일 "전국 국공립대학 39개 학교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모든 국공립대에서 학위논문표절에 따른 학위 취소는 단 16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최근 20년간 서울대, 부산대, 경북대 등 국공립대 39개 대학이 수여한 석박사학위는 총 48만 3485개였다. 이 중 학위논문 표절로 징계위에 회부된 사례는 18건, 학위취소는 16건으로 전체 학위 수의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