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주주들에게 2조4046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1주당 354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2조4046억원으로 다음달 20일 지급할 예정이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0.8%이고, 우선주는 0.9%다. 삼성전자는 주주친화정책의 하나로 배당을 확대해왔다. 2015년 3조1000억원에서 2016년 4조원, 2017년 5조8000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지난해부터는 분기배당을 실시했고 배당 규모도 늘렸다. 당초 총 4조8000억원 규모의 배당을 계획했으나 이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사)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단말기 완전자급제를 '강제자급제'로 규정하고 가계통신비 인하효과는 가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법으로 규정해 시장을 강제로 완전자급제로 바꾸는 '강제자급제'에 반대한다"며 "가계통신비 인하효과는 가설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말기 완전자급제란 TV, 컴퓨터를 구매하는 것처럼 소비자가 일반 전자제품 유통점 등에서 휴대폰을 자유롭게 구입한 뒤 원하는 이통사에 가입해 사용할 수